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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라이프] 월급으로 재테크를?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자금관리 노하우

2018-12-04

월급 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한 달 내내 기다렸던 월급이 통장에 ‘로그인’ 하자마자 ‘로그아웃’ 했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들은 월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잘 몰라 결국 열심히 일해도 돈을 모으지 못하는 ‘워킹푸어’가 되고 마는데요. 재테크의 중요성은 익히 알고 있지만, ‘좀 더 일하다 시작해야지’, ‘나중에 월급이 더 많아지면 해볼까?’, 혹은 ‘어차피 결혼하면 하게 될 텐데’라며 안일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회초년생부터 경제에 관심을 두고 꼼꼼하게 자금을 관리한다면 나중에 본격적으로 재테크를 시작해야 할 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사회초년생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효과적인 재테크 노하우는 무엇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텅장’ 되기 싫으면 ‘통장’을 쪼개라! - 첫 월급으로 시작하는 자산관리 로드맵

이제 막 돈 관리를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재테크 방법은 ‘통장 쪼개기’입니다. 통장 쪼개기는 말 그대로 자신의 수입, 지출, 비상금, 저축 등으로 명확히 구분하여 과소비나 쓸데없이 새는 돈을 방지하고, 전체 지출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할 방법인데요. 우선, 수입관리를 위해서는 월급이 들어오는 월급통장과 투자를 할 수 있는 저축통장으로 구분 지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출의 경우는 좀 더 세분화하여 통장을 쪼개야 하는데요. 공과금, 통신비, 보험료 등의 고정 비용은 고정지출통장에, 식비, 교통비, 쇼핑과 같은 비용은 변동지출통장에, 경조사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비용은 비상금통장으로 나누어 관리합니다. 실제로 통장 쪼개기를 활용하면 자신의 수입과 지출 명세 및 금액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어 합리적인 지출과 목돈 관리가 훨씬 쉬우므로 꼭 실천해 보세요~

새어 나가는 구멍부터 막아라! – 버는 것만큼 중요한 소비 노하우

돈 관리에 서툰 사회초년생에겐 다달이 통장 잔액이 저절로 사라지는 이상한 일을 겪으며 내 통장에 구멍이 뚫린 건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그럴 땐 쉽고 간편한 가계부 앱을 이용해 보세요. 가계부를 작성하면 자신의 소비 흐름을 파악하고 다음 달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뱅크샐러드’ 가계부 앱은 은행 및 카드사를 연동하여 계좌는 물론, 카드지출까지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 ‘위플 가계부(Weple Money)’ 가계부 앱은 가계부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주는 앱입니다. 지출•수입 기록을 그래프를 통해 상세히 볼 수 있고 검색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푼돈을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사실 큰돈을 지출할 때는 이것저것 따져보게 되지만, 몇천 원 정도는 ‘이쯤이야’ 하는 마음이 들어 무감각해지기 쉬운데요. 연체료와 수수료는 될 수 있는 대로 피하고, 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를 사용하며, 쓰고 남은 동전은 한곳에 모아둡니다. 적은 돈도 모으면 큰돈이 되기 마련이죠. 티끌 모아 티끌이라지만, 티끌조차 모으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성실함으로 풍차를 돌려라! – 목돈을 부르는 적금의 기술

목돈을 굴리는 효율적인 방법의 하나는 바로 ‘적금통장 풍차 돌리기’인데요. 구르는 돌에 이끼가 끼듯 꾸준히 적금과 예금을 하여 이자를 받아 그것을 복리로 부풀리는 방법입니다. 첫 달에 적금을 하나 들고, 다음 달에 또 하나, 그다음 달에 또 하나를 더 만드는 식으로 해서 1년에 총 12개의 통장을 개설하는 방식이죠. 그리고 차례대로 만기 이자수익을 얻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10만 원짜리 적금을 매달 하나씩 들어 12개월 후에 12개의 적금통장을 만들고 풍차 돌리기를 하면, 13개월째에 첫 번째 적금은 만기가 되어 120만 원+이자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매달 저축을 하는 만큼 만기가 돌아오게 되는데요. 만기가 도래한 120만 원을 다시 1년 만기 예금에 예치하면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 이자가 따라붙는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더욱더 좋습니다. 요즘 같은 저금리에 이자수익이 얼마나 될까 싶겠지만, 저금리라도 복리로 시간이 붙게 되면 수익은 훨씬 커집니다. 특히, 다달이 월 120만원씩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담이 없어도 적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무엇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많은 사회초년생에겐 더없이 유리한 재테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또한, 별다른 재테크의 기술 없이도 성실함만으로도 충분히 이자 이상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매달 만기도래에 따른 성취감도 느낄 수 있어 성공 확률도 높습니다. 

노후자금을 마련하라! – 연금저축과 청약 저축으로 미리미리

아직 젊은데 벌써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요? 하지만 100세 시대에 노후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효과로 인해 목돈을 모아야 하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기 때문인데요. 이를 위해서는 연금저축을 활용하는 것이 편리하답니다. 연금저축은 편드나 신탁, 보험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낸 금액 중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통해 주택자금을 마련해 두는 것도 좋은데요.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새로 지어진 국민, 민영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약통장입니다. 무주택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매월 2만 원에서 50만 원 범위에서 자유롭게 낼 수 있어요. 특히, 가입 후 2년이 지나면 3.3%의 높은 금리를 보장받기 때문에 재테크 방법으로도 제격이랍니다.

제아무리 재테크 노하우를 많이 알고 있다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겠죠? 목돈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보다 지금 당장 재테크를 시작해 남들보다 먼저 앞서가세요. 알찬 내일을 만들어가는 사회초년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