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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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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팁] 대출 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은? 사업자 대출이자 줄이는 금융 노하우

2019-03-20

자잘한 신용카드 결제 대금부터 큰맘 먹고 빌린 대출금까지, 현대인들과 빚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그렇다고 빚이 나쁘기만 한 것만은 아닙니다. 계획적인 경제활동을 통해 빚을 줄여 나가는 것이 하나의 훌륭한 재테크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늘 여윳돈이 부족한 사업자들에겐 매달 나가는 이자만 잘 컨트롤할 수 있다면 대출은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는 성공의 필수조건이기도 합니다. 어차피 받아야 할 대출이라면, 조금이라도 이자 부담을 줄여 보다 유용하게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대출이자 줄이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대출을 결심했다면, 신용등급 확인이 우선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신용입니다. 신용은 곧 대출로 연결되고, 대출금액 결정의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대출을 결정했다면, 먼저 자신의 신용 상태부터 점검해보세요. ‘나이스신용평가’, ‘올크레딧’ 등의 온라인 신용 조회 사이트에서는 4개월마다 한 번씩, 1년에 총 3회에 한해 무료로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 핀테크 앱인 ‘토스(Toss)’ 등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돈이다, 대출 기간과 금액은 꼭 필요한 만큼만


대출을 받는 순간부터는 모든 시간에 이자가 쌓여 되돌아옵니다. 제때 납부하지 못하면 연체 이자까지 추가로 내야 하며, 정해진 기간 이전에 대출금을 갚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업 계획에 따라 대출이 꼭 필요한 금액과 기간, 원금 상환 능력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파인의 ‘금융상품한눈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은행별 대출상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개인 신용대출, 중금리 신용대출 등 내가 찾는 대출 상품별로 검색할 수 있는데요. 내가 생각한 기준의 대출기간, 금리방식, 상환방식까지 선택해 맞춤 검색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검색 후 자신에게 맞는 대출상품과 거래 조건, 금리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사업자 대출 이자 줄이는 방법은?

첫째, 주거래 은행 대출로 이자 부담 줄이기

대출받을 은행과의 금융 거래가 많을수록 대출이자 부담이 낮아집니다. 은행들이 대출 약정을 할 때 예금과 신용카드 이용, 자동이체 등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를 낮춰주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해당 은행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급여이체나 대금 결제계좌 등을 설정하여 사업상 주거래 은행으로 정해 꾸준히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대출 은행과의 거래가 점차 늘어나 신용이 보장되면 일정 금액의 대출이자가 인하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 대출 기간에 금리 인하 요구권 적극 활용하기

보통 은행에서 정한 금리는 절대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대출 기간 중 신용상태가 개선되면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승진이나 급여 인상 등으로 신용 상태나 상환 능력이 크게 개선되었을 때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인데요. 사업자의 경우, 매출액 또는 순이익 증가 등으로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신용등급이 대출 당시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될 때 가능합니다. 이때, 은행에서 ‘여신(대출) 조건 변경 신청서’를 작성하여 입증 서류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됩니다. 이와 함께 생계형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된 금융교육 이수와 연계한 대출금리 인하 제도를 활용할 수도 있는데요. 금융연수원의 ‘자영업자가 꼭 알아야 할 금융상식’ 온라인 강좌를 이수하면 은행별로 0.1~0.2% 포인트의 대출금리를 깎아줍니다.

셋째, 상환 우선순위 정하고 이자 일부라도 먼저 갚기


대출 후에도 지속적인 이자 관리는 필수입니다. 매달 대출원금과 이자가 얼마인지 파악하고 어떤 것부터 갚아 나갈지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금리가 높은 대출, 상환 기일이 빠른 대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부터 먼저 상환해야 하며, 사정이 어렵다면 이자의 일부만이라도 먼저 갚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경우, 최종 납입 일이 연장되어 연체 이자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목돈이 생기면 바로 중도 상환하기보다는 수수료까지 따져서 중도 상환이 꼭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넷째,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갈아타기

대출금 상환이 여의치 않다면, 다른 대출상품으로 갈아타는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자 총액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온라인 대출 비교 사이트 등을 통해 시중 금리와 각종 우대금리를 비교하여 좀 더 낮은 금리의 대출상품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대출 만기 시에는 재계약을 하기 전에 더 좋은 조건의 다른 대출 상품을 알아보고, 단기간 상환이 가능하다면 대출상품 재조정보다는 만기일을 연장하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다섯째, 신용등급이 낮아 고민이라면 서민금융정책 상품 활용하기

신용등급이 낮아 고금리 대출상품을 사용하고 있다면 서민금융정책 상품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서민금융상품 중 하나인 ‘바꿔드림론’은 국민행복기금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바꿔줍니다. 영세사업자의 연 15% 이상 고금리 채무를 저금리로 전환시켜주는 상품입니다. 제도권 금융 이용이 어려운 사업자들은 창업 자금 및 운영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해주는 ‘미소금융’을 활용해보세요. 사업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매달 빠져나가는 이자를 줄이면 저축 여력이 생기고 이는 곧 높은 수익성으로 이어집니다. 즉, 대출이자만 줄여도 현재 기업의 재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것이죠. 부담스러운 이자를 꼼꼼하게 관리해서 빚을 유용한 자산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대출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