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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소식

[금융 라이프] 에너지를 아끼면 돈으로 돌려 받는다!? 환경 살리고 돈도 모으는 탄소포인트제

2019-06-05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입니다. 환경 오염이 인류의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로 인식되면서 친환경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얼마 전 효성에프엠에스 뉴스룸에서도 소개해드린 것처럼, 기업이 제로웨이스트 운동에 참여하는 등 친환경 마케팅을 생존전략으로 받아들인 것도 이 때문입니다.

국가와 지자체 역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음식점 내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전기버스를 도입하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오늘은 그런 노력 중에서 환경부가 실시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탄소포인트제는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현금, 현물, 포인트 등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인데요. 이 탄소포인트제 혜택을 받으려면 몇 가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에너지 절약하고 돈으로 돌려받는 탄소포인트제

탄소포인트제는 서울특별시 외의 가정・상업・아파트 단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지역난방 등의 사용량을 절감한 경우,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탄소포인트는 과거 2년간 월별 평균사용량과 정산 시점의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부여되며, 연 최대 7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탄소포인트는 연 2회(6월, 12월) 지급됩니다.

탄소포인트는 현금, 상품권,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지자체마다 인센티브 제공 유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신용・체크카드 및 멤버십카드 기능이 있는 그린카드를 발급받으면 그린카드 포인트로도 제공받을 수 있는데요. 이 경우 포인트는 운영사를 경유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지급됩니다. 포인트는 현금 캐쉬백으로 돌려받거나 통신비, 대중교통 대금 결제 등으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린카드는 발급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니 탄소포인트제 신청 전에 미리 만들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린카드는 시중 15개의 은행 및 카드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데요. 탄소포인트 지급, 공공시설 할인 등의 ‘그린서비스’ 혜택은 모든 카드에 동일하게 적용되지만, 발급처마다 부가서비스는 다를 수 있으니 비교 후 내게 맞는 카드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참여 신청은 신청서를 시청・구청・주민센터 담당 부서에 우편・팩스 혹은 방문해 제출하시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려면 고유번호가 붙은 계량기와 같이 에너지 사용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어 있어야 합니다. 신청 시 거주 형태에 따른 전기・가스・수도 등의 고객 번호가 필요하니 미리 확인해보세요.

운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운전자라면 현재 시범사업 운영 중인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주행거리를 감축하거나 친환경 운전을 해 온실가스를 감축할 경우,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만 원까지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단, 서울시 차량, 전기차・하이브리드・화물 차량 및 최초등록 일자가 18년 2월 7일 이후인 차량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합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운행정보 수집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시면 됩니다. 개인 정보와 함께 차량 번호판, 계기판 사진을 제출해야 하니 미리 촬영해두시면 좋습니다. 운행정보 수집 방식에는 차량 주행거리 적산계를 사진으로 촬영한 뒤 파일로 전송하는 ‘사진 방식’과 환경공단에서 제공하는 단말기를 차량에 장착하는 ‘OBD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방식에 따라 모집 인원이 다르며, 선착순 진행되니 신청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센티브는 주행거리 감축의 경우, 감축량 및 감축률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친환경 운전은 홈페이지에 공시된 9가지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고, 구간별로 차등 지급 하는데요. 친환경 운전은 급출발・급감속 줄이기, 공회전 최소화 등 기계로 측정해야 하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어 OBD방식에서만 운행정보 수집이 가능합니다. 주행거리 감축과 친환경 운전 인센티브는 각각 따로 지급되며, 사진 제출 방식은 최대 5만 원, OBD 방식은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하신다면 OBD 방식으로 하는 것이 더 유리하겠죠.

OBD 방식의 경우 참여가 불가능한 차량 기준이 있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서울시민인 경우 서울시에서 '승용차 마일리지제’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서울 시민이라면 에코마일리지 이용하기

서울시에 거주하시는 분이라면 탄소포인트제가 아닌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는 서울시에서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감축률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적립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점은 탄소포인트제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인센티브 제공 기준이나 혜택 등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에코마일리지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중 전기를 포함해 최소 2개 이상 등록하고, 최근 2년 사용량 대비 6개월 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줄인 경우에 지급됩니다. 마일리지는 연 최대 5만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탄소포인트와 비슷하게 현금 전환, 지방세・아파트 관리비 납부 등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에코마일리지 카드를 발급받으신 경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 포인트로도 적립이 가능합니다.

참여 신청 역시 탄소포인트제와 비슷한데요. 신청서를 지자체 관련 부서에 우편・팩스・방문을 통해 제출하거나, 서울특별시 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환경보호와 환급 혜택, 두 마리 토끼 잡는 탄소포인트제

탄소포인트제는 전 국민이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해당 제도가 도입된 이후, 2016년 말 기준으로 약 8년간 감축된 온실가스양은, 30년생 소나무 10억여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에 이른다고 합니다. 매년 찾아오는 환경의 날을 특별한 실천 없이 보내셨다면 올해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작은 행동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포인트 적립의 혜택도 누려보세요.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