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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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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라이프] 첫 차 뽑았다면? 자동차 유지비 똑똑하게 절약하자

2019-07-05

요즘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길이 막히는 시내 한가운데에서는 자가용보다 대중교통이 편합니다. 하지만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하기 힘들어지거나,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게 되면 자동차를 장만해야 하나 고민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인생 첫 차를 마련했지만 유지비가 두려워 차를 모셔만 둔다면 첫 차 마련의 보람이 없겠죠? 자동차와 관련해서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세금부터 주차 요금까지 자동차 유지비 할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 활용하기

차를 갖기 전에는 몰랐던 세금이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세인데요, 자동차 취득세와 다릅니다. 차를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하는 순간, 차주는 자동차세를 내야 할 대상이 됩니다. 자동차세는 1년에 두 번 나눠서 내는데요. 6월과 12월이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만약 4월에 자동차를 취득했다면 취득한 날부터 6월까지의 자동차세를 계산해서 6월 15일쯤에 고지서가 발송됩니다. 이를 6월 30일까지(공휴일인 경우 7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하죠. 

자동차세는 자동차 배기량에 따라 내야 할 금액이 달라집니다. 배기량이 클수록 자동차세는 더 많아지며, 6월과 12월에 나눠서 내는 것이죠. 이를 할인받는 방법이 있는데요.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자동차세는 후불로 내지만, 1월에 1년 치 자동차세를 미리 한꺼번에 내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깜빡 잊고 자동차세를 기간 내에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더 내야 하는데요. 연납하면 연체될 일도 없기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죠.

자동차 보험료 할인받기

차를 처음 사면, 자동차 보험료를 보고 또 한 번 깜짝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령과 차종 등 여러 조건에 따라 보험료가 다르지만, 첫 차 보험료는 대부분 100만 원이 훌쩍 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6월부터 자동차 보험료가 일제히 올라 운전자 부담이 가중되었는데요. 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절약할 방법이 있습니다.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을 신청하면 중개인 없이 보험에 가입하므로 조금 더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조건에 해당하면 할인 특약도 받을 수 있는데요. 보험회사마다 특약 조건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자녀 할인 특약, 블랙박스 특약, 차선 이탈 경고 장치 특약, 주행거리 특약으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 할인 특약을 받을 수 있고, 블랙박스가 있는 경우, 차선 이탈 경고 장치가 탑재된 경우 등 특약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 특약은 1년 동안 주행한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특약 할인 제도인데요. 누적 운행 거리가 적을수록 할인율이 높습니다. 자녀 할인 특약이나 블랙박스 특약 등은 대부분의 보험회사에서 제공하지만, 그렇지 않은 보험사도 간혹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 봐야 합니다.

특정 보험회사에서만 제공하는 보험 특약 할인 서비스도 있습니다. 한화손해보험은 33~55세 자동차 보험 가입자에게 평균 4.7%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3355 특약'을 제공합니다. 교보AXA는 30~49세 가입자에게 평균 6.2% 할인해 주는 특약을 제공합니다. 삼성화재, 롯데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전방 추돌 장치를 탑재한 차량의 보험료를 할인해 주기도 하죠. 또한, KB손해보험은 전기차 특약 할인을 제공합니다.

부담스러운 주유비 절약하기

주유비 절약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앱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지도 앱인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 앱에서 주유소를 검색해 터치하면 해당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의 리터당 가격이 표시됩니다. 주유소 가격 비교 앱도 있습니다. ‘오피넷’은 위치 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주변 주유소를 검색하고, 각 주유소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보여 줍니다. 운행 경로 중에 만나는 주유소들의 가격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자주 가는 주유소를 정해 두고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주유비를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운전 습관으로 주유비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급제동과 급가속은 엔진 회전수를 높이는데요. 그만큼 연료가 많이 쓰이죠. 브레이크와 엑셀을 자주 번갈아 가며 밟는 도심에서는 평균 연비가 매우 낮습니다. 100km/h 내외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평균 연비가 높아지는데요. 급제동이나 급가속이 빈번하지 않아 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보다 더 빠른 속도로 운행할 때는 연비가 다시 떨어집니다. 가속할수록 엔진 회전 속도(rpm)가 증가하고 그만큼 더 많은 연료가 필요합니다. 적정 속도로 운전하는 습관은 주유비를 아끼는 길이랍니다.

주차 요금 할인받기

주차장 앱을 활용하면 목적지 근처의 모든 주차장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모두의 주차장’, ‘아이파킹’, ‘파킹브라더’ 등의 앱이 있는데요. 근처 주차장 중에서 가장 저렴한 주차장을 검색할 수 있고, 음식점 등을 이용할 때 무료로 몇 시간까지 주차장을 제공하는지 등의 정보도 찾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중에는 주차장 할인 서비스나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도 있는데요. 자주 방문하는 지역의 주차장이 서비스 대상인 경우 해당 신용카드를 발급받는 것도 주차 요금을 아끼는 좋은 방법입니다. KB국민 탄탄대로 오토카드는 주차장 이용요금의 10% 할인 서비스를, 우리 MOST 카드는 주차 요금을 건당 최대 2천 원까지 청구 할인을 제공합니다. 현대카드 중 플래티넘 카드 또는 프리미엄 카드 이용자는 주말 무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서울 도심과 대도시 몇 곳 등 지역이 한정적이므로 목적지 근처에 무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있는지 카드사에 미리 문의하면 좋겠습니다. 

차가 고장 나면 수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죠. 신차를 구매했다면 정해진 기간 내에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는데요. 무상 점검 기간에 점검받는 것도 비용을 아끼는 길입니다. 자동차 유지와 관련한 각종 할인 서비스를 꼼꼼하게 잘 챙겨 보세요. 아는 만큼 자동차 유지비를 훨씬 더 절약할 수 있답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