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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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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라이프] 이렇게나 많이? 아는 만큼 받는 교육비 세액공제, 꼼꼼하게 챙기자!

2019-07-08

가계 지출에서 만만치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비!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에서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절세 항목 중의 하나인데요. 하지만 열심히 공을 들여 꼼꼼하게 체크했음에도 불구하고 연말정산 공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기본적으로 기입되어 있는 항목 외에도 추가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항목들이 많아 일일이 챙기지 않으면 누락되기 쉽기 때문인데요. 연말정산을 대비해 내가 지출한 교육비 중 어떤 부분이 세액공제가 되는지, 그리고 공제 한도는 얼마인지, 꼭 챙겨야 하지만 헷갈리기 쉬운 교육비 세액공제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교육비 부담에 허리가 휘청~ 세액공제로 알뜰하게!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40-50대의 지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단연 자녀의 교육비였습니다. 또,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문화와 함께 자기계발 열풍이 불면서 성인들의 교육비 역시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이와 같은 자녀 교육비나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 금액은 매년 연말정산을 통해 일정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한 해 동안 지출한 교육비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말정산 시 종합소득 산출 세액에서 공제해주는 교육비 세액공제 덕분인데요. 여기에는 근로자 본인과 배우자, 자녀 및 손자.손녀 등의 직계비속, 형제자매를 위해 교육기관에 낸 입학금과 수업료, 기타 공납금, 보육비용 및 수강료 등이 포함됩니다.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전문대, 방송통신대, 사이버대학), 학점은행제, 직업훈련과정 등의 교육기관이 해당하며, 근로자 본인에 한해 대학원 학비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교육비가 해당하는 것은 아닌데요. 학원비의 경우,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는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이 되지만, 초.중.고등학생의 학원비는 공제 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및 공제 한도 확인은 필수!

교육비 세액공제는 대상자에 따라 공제 한도가 다르고 세액공제가 적용되지 않는 항목들도 많아 확실하게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학 전 아동이나 초.중.고등학생은 1인당 300만 원, 대학생은 1인당 900만 원으로 공제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요. 취학 전 아동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납부하는 교육비의 15%, 초등학교 및 중.고등학생 역시 교육비의 15%까지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은 1년에 최대 900만 원의 15%인 135만 원까지만 교육비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의 교육비라면 지출액 모두 세액공제가 가능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급된 장애인 특수교육비는 소득이나 나이 제한 없이 전액 공제됩니다. 특히, 학교에 납부하는 각종 금액 가운데 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 기성회비, 입학금, 방과 후 수업료(교재구입비 포함), 급식비, 교과서 대금(대학생 제외), 중고생 교복 구입비(1인당 50만 원 한도), 체험학습비(1인당 연 30만 원한도), 돌봄교실 수강료 등은 모두 공제 대상이 됩니다. 단, 학생회비, 학교버스 이용료, 기숙사비 등은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교육비 세액공제 FAQ] 

Q. 육아휴직 기간 동안 지출한 교육비도 공제 대상이 되나요?
A. 교육비 세액공제는 근로소득자가 근로기간에 지출한 교육비에 한해 공제가 가능합니다. 휴직 기간도 근로기간에 포함되므로 해당 기간에 납부한 교육비 역시 공제가 가능하죠. 단, 입사 전후에 지출한 교육비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Q. 교육비를 카드로 납부했을 때 교육비 공제와 카드 공제 중복이 가능한가요?
A. 교육비 공제 항목인 중.고등학생 교육비와 취학 전 아동의 학원비를 신용카드(체크카드, 현금영수증 포함)로 결제했을 때, 카드 공제와의 중복이 가능합니다.

Q. 맞벌이 부부인 경우, 자녀에 대해 기본공제는 남편이, 교육비 공제는 아내가 받을 수 있나요?
A. 맞벌이 부부의 자녀 교육비, 의료비는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를 받는 사람이 모두 공제를 받아야 합니다.

Q. 취학 전 자녀가 받는 가정방문 학습지 교육은 공제 대상이 되나요?
A. 취학 전 자녀의 학원비는 공제 대상이 되지만, 학습지 교육비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태권도장처럼 주 1회 이상 월 단위 교습을 받고 체육시설에 지출한 비용인 경우에는 교육비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수시모집으로 합격해 미리 납부한 대학 입학금도 올해 연말정산 시 공제할 수 있나요?
A. 수시 합격을 했다 해도 입학식 전까지는 대학생이 아니죠. 올해 대학에 납부된 금액은 대학생이 된 연도에 교육비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Q. 장학금이나 학자금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나요?
A. 소득세 또는 증여세가 비과세 되는 학자금이나 장학금은 본인이 직접 지출한 금액이 아니므로 교육비 지출액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Q. 회사에서 자녀학자금을 지원받아 교육비를 납부했을 땐 교육비 공제가 가능한가요?
A. 자녀학자금 역시 근로소득에 포함되는 것이므로 과세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해당 연도에 자녀학자금으로 납부한 교육비는 공제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교육비 세액공제는 애매한 경우가 많아 공제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과다공제로 낭패를 보거나 누락으로 손해를 볼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특히, 중고생 교복비나 취학 전 자녀의 학원비, 수학여행비 등은 홈택스 교육비 세액공제에서 자동 조회가 되지 않으니 반드시 영수증을 따로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참고해, 세액공제 항목 중 누락된 것은 없는지 다시 한번 체크해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