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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소식

[금융 라이프] 이제는 투잡 시대, 직장인을 위한 부업이 뜨고 있다?

2019-07-10

취업 시장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습니다. 평생직장을 갖기 어려운 시대가 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통해 수입을 얻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 따르면 2018년도 투잡 희망자는 62만 9000명으로, 2015년 이후 최초로 6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N잡러(여러 개의 직업을 가지는 사람), 긱 경제(Gig Economy, 고정된 곳에 고용돼 있지 않고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일하는 이들이 주도하는 경제 방식) 등의 신조어도 등장했습니다. 투잡 직종 역시 단순 노동뿐만 아니라 자원 및 재능 공유 등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직장인이 투잡으로 하기 좋은 부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모빌리티 플랫폼 활용해 운전으로 수입 얻기

자차가 있거나 운전면허가 있다면 차량 공유 및 호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쏘카(SOCAR)'에서 고용하는 '핸들러'가 있는데요. 핸들러는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지정된 위치로 차를 이동시키거나 사용 완료된 차량을 주차・세차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됩니다. 수행한 미션에 따라 핸들 리워드(임금)를 받게 되는데요.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일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동종 업계의 또다른 플랫폼인 '타다(TADA)'에서도 '타다 베이직' 드라이버 채용을 중개합니다. ‘타다 베이직’은 11인승 카니발 차량을 활용한 기사 포함 렌터카 서비스로, 드라이버가 되면 사용자 픽업과 목적지 이동, 반납 등을 하게 되는데요. 마찬가지로 원하는 근무 방식과 시간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근무 시간과 이력에 따라 하루 최대 11만 원 및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플랫폼마다 채용 조건이 다르니 상세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오토바이나 자전거, 킥보드 등을 이용하는 배달 앱의 라이더로 부수입을 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배달의민족'의 배민라이더스, '우버이츠(Uber Eats)'의 배달 파트너는 오토바이,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원하는 이동 수단을 활용해 일할 수 있습니다. 라이더 자격요건은 각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재능 공유 플랫폼에서 나만의 노하우 전수하고 부수입 벌기

나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거나 경험이 많은 분야가 있다면 재능 공유로 투잡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공유가 친숙하고 편리하게 여겨지는 시대가 되면서 물건뿐만 아니라 지식, 노하우까지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중에 수많은 재능 공유 플랫폼이 운영되고 있는데요. 분야 역시 디자인, 마케팅, IT 등 전문 분야는 물론이고 음악, 스포츠, 여행 등 일상적인 영역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폭탄주 제조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클래스까지 있다고 하는데요. 이는 재능 공유가 온라인 중심, 전문가 중심에서 사람을 만나고 경험을 쌓는 커뮤니티 중심으로 발전해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생계유지만을 위해 투잡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배움을 얻고 경험을 쌓기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죠. 

재능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은 아주 많은데요. 대체적으로 재능 판매자로 가입해 소개글을 올려두면 소비자가 원하는 판매자에게 작업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플랫폼마다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수익금은 거래 후 중개 사이트에서 수수료를 제한 뒤 지급합니다. 여러 사이트를 비교해 나의 재능과 노하우를 어필할 수 있으면서도 수수료가 부담스럽지 않은 곳을 선택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여유 시간이 있다면 베이비시터&펫시터 지원해보기

잠시 직장을 다니지 않고 있거나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 여유 시간이 많다면 베이비시터나 펫시터로 투잡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맘시터'는 베이비시터와 부모를 연결해주는 아이 돌봄 서비스 플랫폼으로, 부모는 원하는 맘시터에게 아이들의 등・하원 돕기, 실내 및 야외 활동, 학습, 장・단기 입주 등을 맡길 수 있습니다. 맘시터가 되려면 공식적인 서류를 통해 인증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맘시터는 원하는 시간과 지역, 시급 등을 설정해 일할 수 있고, 반대로 부모 회원에게 베이비시터를 지원할 수도 있습니다.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플랫폼인 '도그메이트'에서는 강아지를 키워본 경험이 있거나 키우고 있으며, 거주 지역과 연령 기준에 맞는다면 펫시터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펫시터는 내가 돌볼 수 있는 견종과 원하는 날짜, 시간을 선택해 일할 수 있으며, 서비스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구매자의 집 혹은 자신의 집에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있습니다. 단, 펫시터 양성을 위한 유료 온・오프라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시는 게 좋은데요. 교육비는 60~80% 환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반려동물 관련 업종을 제2의 직업으로 꿈꾸는 분들이라면 투자해볼 만한 직종이지 않을까 합니다.

투잡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고, 여유자금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자영업자,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해 투잡을 하는 사람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에 포함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추후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더불어 겸업을 금지하는 회사도 있으니 사규를 미리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여유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고 싶다면 현명하게 선택한 투잡으로 최대의 부수입과 경험 및 배움을 누려보세요.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