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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팁] 기장을 맡기고 싶다면? 우리 사업에 맞는 세무회사 찾는 법

2020-09-01

지난 포스팅에서 초기 사업자가 기장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관련 글 보기). 기장은 회사의 연간 수익과 재정 상태를 파악해 세금을 납부하는 장부의 기록인 만큼 정확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많은 사업자가 세무회사의 기장대리를 이용하는 이유인데요, 현재 세무회사를 찾는 초기 사업자이거나, 기장대리에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자라면 지금부터 주목해주세요. 효성에프엠에스가 기장대리를 맡겨야 하는 시점과 우리 회사에 딱 맞는 세무회사를 찾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기장대리, 사업자별, 업종별 시기가 다르다  

초기 사업자라면 세무회사에 기장대리를 언제부터 맡겨야 하는지가 고민일 겁니다.  사업자별, 업종별 시기가 각각 다른데요, 법인사업자는 업종과 관계없이 복식부기 의무자이므로 세법에 따라 기장대리를 처음부터 맡겨야 합니다. 하지만 사업 초기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비용 집행 등 거래가 많지 않다면 기장대리를 맡기기 부담스럽죠. 일반적으로 4대 보험을 적용하는 직원을 채용하거나 매출이 발생하는 시기부터 권해드리는데요, 부동산 임대 · 매매 법인의 경우 사업 초기 부동산 관련 법규 및 규제 등 자문이 필요하므로 사업 초기부터 기장대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사업자는 업종별 매출 규모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경우 기장대리를 맡기는데요, 세무회사에 기장대리를 맡겼을 때 절세액이 기장 수수료(월 기장료 × 12개월 + 종합소득세 조정료) 보다 많을 때 기장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요. 

기장 수수료(월 기장료 × 12개월 + 종합소득세 조정료) < 세무회사에 기장대리를 맡겼을 때 절세액

세법 상담은 전문 자격증을 갖춘 세무사에게   

기장대리를 알아보기 위해 세무회사를 직접 방문해보신 경험, 다들 있으시죠? 세무회사에는 세무사 외에도 다양한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요, 사업자가 만나 상담한 분이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세무사인지, 아니면 다양한 세무 · 회계 업무로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을 쌓은 직원인지, 즉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지 궁금했던 적 있으실 겁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우선 세무회사의 구조를 살펴봐야 하는데요, 세무사 사무실은 세무사, 관리 또는 영업실장(일반적으로 세무장), 경리직원으로 구성됩니다. 경리직원이 거래내역을 입력하고, 세무사가 최종 검토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됩니다. 과거에는 세무장이 검토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최근에는 세무사가 직접 검토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개별 거래에 대한 확인은 경리직원에게, 절세전략 등 세무 자문은 세무사가 상담하는 곳이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이죠.

만약 사업주분들이 기장대리 계약 시 세무사를 만나고 그 이후에는 얼굴을 보거나 유선상으로 상담해본 적이 없다면 사무장 세무회계 사무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무장은 세무 경험이 있긴 하지만 세무사 자격증이 없고 잘못된 세무 상식을 자문해도 자격증 박탈, 세무사회의 징계를 받지 않습니다. 잘못된 기장대리로 몇 년 뒤 세무조사 대상이 되지 않도록 꼭 전문적인 세법 상담은 세무사가 하는 회사와 계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세무회사의 규모보다는 시스템이 중요!  

세무법인, 세무회계사무소 등 세무회사의 규모가 각각 다른데요, 세무회사와 계약 시 규모에 현혹되지 않아야 합니다. 세무법인이라고 해서 유기적이고 조직적인 대기업 시스템으로 운영되리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세무법인의 운영체제는 개인 세무회사와 같이 각 세무사의 책임하에 독립적으로 운영 관리되는 독립채산제입니다. 즉, 기장대리나 세금 신고대행 업무는 여러 사람의 협업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입니다. 따라서 규모보다는 실제 업무를 담당할 팀(경리직원, 세무사)이 분업화된 세무 문의를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전문적으로 답변해주는 능력을 갖췄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우리 회사 업종에 특화된 세무사 검증 필요 

우리 회사에 맞는 세무사를 찾으려면 우선 세무사의 경력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기장대리 상담 시, 방문한 세무회사에서 모든 업종, 세법 등 각 분야에 정통하다고 하면 우선 합리적인 의심부터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법은 다른 법률과 같이 지속해서 변화하는 법으로 하루에도 여러 번 과세관청의 예규, 법원의 판례 등이 쏟아지기 때문에 전 분야에 정통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세무사가 절세전략과 세무 지식에 전문화되려면 거래 및 업종 관행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하며, 이는 오직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으므로 우리 회사 업종과 연관된 경력을 가진 세무회사인지 검증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만약 세무회사에 기장대리를 맡겼는데 역으로 사업주가 업종에 대한 거래 구조에 대해 세무사를 이해시켜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세무사를 신뢰하기가 쉽지 않겠죠?   

소통이 잘 이뤄져야 사화만사성

세무회사에 기장대리를 맡겼다고 해서 사업자가 세무 관련 업무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손해는 결국 사업자에게 있습니다. 기장대리는 사업자가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전문화된 세무 인력에게 업무를 맡기고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회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지금 우리 회사는 무엇이 중요한지를 세무회사에게 전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 관련 자금대출이 절세보다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사업자가 세무회사에 사업자금 대출이나 정부지원금 유치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전달해야 세무회사도 회사의 전략에 맞게 자금을 운용하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세무회사가 사업자와 소통을 자주, 원활하게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인데요, 세금신고 전후 세무회사에서 다양한 자료들을 요청한다면 업무를 성실하게 진행하는 회사와 거래 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모든 정보가 국세청 홈택스에 자동 집계되므로 다소 의아하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실제로 국세청 홈택스에 집계되는 내용은 사업장의 실제 금융 거래내역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상호 검증과 추가 절세 가능한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또한 단순한 세무 상담이더라도 세무장이 아닌 세무사가 직접 하는 것이 소통은 물론 신뢰 있는 세무회사라는 증거겠지요.

비대면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한국세무사회 홈페이지

우리 회사에 맞는 세무회사를 찾아 기장대리를 맡기는 일은 돌다리를 두드리듯 사업자에게 신중함이 요구됩니다. 다수의 세무회사를 방문해 견적을 받아 비교해 보고, 세무사가 직접 운영 관리하며 쌓은 경험과 경력을 검증하는 눈썰미도 필요하죠. 기장대리를 두고 고민이신 사업자분들이라면 한국세무사회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메인 하단 세무사 찾기, 지역별 세무사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우리 회사 소재 지역의 세무회사부터 차근차근 찾다 보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세무사의 필수 서비스, BestCMS(베스트CMS)

BestCMS는 효성에프엠에스가 한국세무사회 공식 전산법인인 (주)한길TIS와 제휴해 만든 세무사 전용 CMS입니다. BestCMS는 정기적으로 내는 세무 수수료의 수납관리를 자동화해주는 자동이체 서비스입니다. 수임 기장업체의 세무 수수료를 약정된 납부일에 계좌에서 자동 출금해 세무사 사무소의 계좌로 자동 입금해줍니다. 자동출금기능, 수금된 내역을 베스트빌 전자세금계산서로 자동 작성 기능, 세무포털에서 일/월별 수금 및 회원등록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BestCMS를 가입하면 세무포털의 미수 관리 기능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무포털이란? 
한국세무사회 공식 전산법인인 (주)한길TIS에서만든 서비스입니다. 세무사 사무소 업무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모아 제공해 거래처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수임 업체 관리 등을 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시는 중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세무사를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세무사와 거래를 할 때는 기장료 등의 세무 수수료를 계좌이체 혹은 신용카드를 통한 자동이체를 하면 훨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효성에프엠에스는 앞으로도 사업자분들의 업무에 도움이 될 다양한 정보를 제공 드리겠습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