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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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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트렌드] 키오스크가 매출을 늘린다!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 트렌드

2021-03-08

2018년 세계 최초로 무인매장을 선보인 아마존 고(amazon go)는 그야말로 획기적인 쇼핑 방식을 선보였습니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바코드를 찍은 후 물건을 가지고 나가면 스마트폰으로 자동 결제되는 시스템이었는데요, 이를 두고 사람들은 ‘미래형 상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점원 없이도 주문과 결제가 이뤄지는 아마존 고의 비대면 기술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생활 방역이 강화되면서 일상으로 빠르게 스며들었습니다. 먼 미래처럼 느껴졌던 일이 3년이란 짧은 시간 동안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며 생활 속 시스템으로 자리 잡게 된 지금,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은 안전하고 편리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가속화된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 그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2030 세대를 위한 세일즈 전략, 코로나 시대 대세로 신분 상승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은 코로나19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 커피 전문점의 드라이브 스루, 대형 쇼핑몰의 상품 자판기 등 당시에는 정보 활용 기술이 높은 2030 세대를 겨냥한 세일즈 전략이었는데요, 점원과의 대면보다 검색이 편한 젊은 층의 성향과 시장의 인건비 절감 요구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유통 채널로 등장했습니다.  

2030 세대가 주로 찾는 번화가의 비대면 주문 결제(키오스크, QR 코드, 앱 주문, 드라이브 스루 등) 시스템이 동네 작은 상점까지 퍼지게 된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부터입니다. 불과 1~2년 전만 하더라도 식당, 카페, 상점 등에서 타인과의 대면이 당연하다고 여겨졌던 것과 비교해 본다면,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의 이용률 상승은 폭발적입니다. 프랜차이즈점은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 도입이 가장 빠르게 이루어진 곳 중 하나입니다. 작년 7월 패스트푸드 업계가 발표한 키오스크 설치 현황에 따르면 KFC는 재작년에 100%, 롯데리아는 80% 이상, 맥도날드는 68% 이상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겐다즈 역시 작년 9월 회사, 쇼핑몰, 관광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아이스크림 키오스크 자판기 120개를 설치했습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점에 키오스크가 확산되는 주요 요인은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메뉴가 비교적 규격화돼 있고, 주요 고객층이 셀프서비스에 익숙해 기계를 통한 직접 주문에 거부감이 없던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키오스크 시장은 2006년 600억 원 규모에서 2018년 3,000억 원을 돌파, 작년에는 무인점포 상용화에 박차가 가해지면서 2023년까지 연평균 5.7%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코로나19 특수를 누리고 있는 앱 주문, 드라이브 스루 

키오스크의 도입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앱 주문, 드라이브 스루 등의 비대면 주문 시스템의 이용률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4년 출시한 스타벅스의 앱 주문인 ‘사이렌 오더’는 작년 전체 주문의 22%를 차지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작년 3월 말, 모바일 멤버십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는데요, 코로나19 이전에는 시간당 80명의 회원이 가입했던 수준에서 작년 1~3월에는 시간당 가입자가 100명을 넘어섰습니다. 작년 1분기 드라이브 스루 이용자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차량 정보와 연동해 스타벅스 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마이 디티 패스’ 주문 건수도 37%로 늘었습니다. 한국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도 작년 1분기 이용 차량이 1,000만 대를 넘었고, 3월 한 달간 드라이브 매출은 재작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계속될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트렌드모니터가 패스트푸드점의 키오스크 이용 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항상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1.6%, ‘계산대(직원)보다 키오스크를 더 자주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4.2%를 차지했습니다. 또 ‘이전 대비 키오스크 이용이 많이 수월해졌다’고 답한 응답자는 68.3%를 차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용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주문 결제 서비스를 견인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문 사항을 상세히 입력해 설정으로 세팅해 놓고 반복 주문하면 되는 편리함과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픽업하는 신속함, 대면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피로감 차단 등 다양한 이점을 경험했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종식됐다 하더라도 굳이 과거의 방식으로 회귀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는 것이지요.

기술 앞세워 진화하는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  

오프라인 매장의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은 발전하는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로 진화 중입니다. 국내의 한 글로벌 기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올해 1월 키오스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체 운용체계를 개발해  키오스크에 장착하고 보급률이 높은 스마트 기기를 연동해 고객 데이터, 결제 등 다양한 정보의 수집·분석까지 가능한 혁신 결제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GS25는 계산대 없는 미래형 무인 편의점을 오픈했습니다. 을지스마트점에는 매대 별로 장착된 총 300여 개의 무게 감지 센서가 상품을 감지해 딥러닝 스마트 카메라와 함께 고객의 소비 행동을 학습하고 규명합니다. 물건을 골라 출입문으로 나오면 AI 기술이 자동으로 상품을 결제하고 모바일 영수증을 제공하지요. 

달콤커피는 주문과 결제는 물론 음료 제조까지 로봇이 하는 ‘비트’를 선보였습니다. 로봇카페 비트는 전용 앱과 키오스크, 모바일 기반의 음성이 기기에 장착되어 있는데요, 고객이 원두, 시럽 양, 진하기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텀 메뉴 주문이 가능합니다.  

동네의 작은 상점으로 퍼진 간편결제 시스템은 이제 지방 곳곳의 휴게소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사는 작년 11월, 네이버, NHN페이코, KG이니시스 등 전자결제대행 서비스 제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을 작년 90개 휴게소에 이어 올해 150개 휴게소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1년 사이 급속도로 도입된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이 이제는 어느새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데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프랜차이즈 등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주라면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 도입에 많은 고민이 있으실 텐데요, 이번 기회에 저렴한 가격으로 안전성은 물론 인건비 절감 효과도 함께 누려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효성티앤에스의 무인 키오스크

비대면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따르고 효율적인 인력 관리를 돕고자 효성티앤에스에서는 셀프계산대와 무인 키오스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이마트 시화점을 시작으로 셀프계산대를 공급 중인데요. 향후 신규 오픈하는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점포에도 셀프계산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효성티앤에스의 무인 키오스크

효성티앤에스는 작년 10월부터 ‘소상공인 무인 주문 키오스크 지원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이 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점포를 운영할 수 있게 돕는 취지의 사업입니다. 소상공인이라면 3년간 유지 보수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키오스크 기기를 시중 가격보다 27%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는 스마트폰으로 메뉴 변경, 매출 실적 확인 등이 가능해 사업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데요. 렌탈 서비스로도 이용할 수도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업자분들은 효성에프엠에스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다음 포스팅에서도 사업자분들의 기업 경영에 필요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