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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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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라이프] 가치 소비자가 조심해야 할 그린워싱, 그리고 환경단체

2022-07-07


최근 몇 년 사이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가치소비는 자신의 기준에 따라 가치를 부여하거나 본인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을 지향하고, 자신의 가치 수준에 맞지 않으면 구매하지 않는 신중한 소비 트렌드를 말합니다.

이러한 가치 소비자 중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가 대두되면서 친환경 가치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늘어났습니다. 관심이 늘어난 만큼 주의해야 할 기업도 많아졌어요. 기업 홍보나 브랜드 홍보에 친환경을 표방하며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인데요. 친환경인 척 홍보하지만 실제 제품은 환경과 전혀 친하지 않은 기업들을 ‘그린워싱 기업’이라고 합니다. 그린워싱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환경 단체는 이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 살펴볼게요!

가치소비자의 지갑을 노리는 그린워싱

그린워싱(Greenwashing)은 친환경을 뜻하는 ‘Green’과 세탁을 뜻하는 ‘White washing’의 합성어입니다. 얼핏 환경주의를 표방하는 듯 하지만, 환경주의를 위장한 기업을 말합니다. 실제로는 친환경 경영을 하지 않으면서 마치 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말하죠.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작년부터 급격하게 증가했습니다. 친환경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데 ESG가 큰 역할을 했어요. 작년 국내외 기업들의 최대 화두는 ESG였는데요. 이에 대한 소개는 효성FMS 뉴스룸에서도 다룬 적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ESG는 투자자가 기업에 투자할 때 기업이 얼마만큼의 수익을 냈는지 보는 것뿐만 아니라 이 수익을 내는 과정이 올바른지를 확인하는 지표입니다. ESG 지표는 유럽에서 먼저 도입된 후 여러 나라로 확대되고 있어요. 우리나라도 ESG지표에 대한 의무 공시 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ESG는 팬데믹을 거치며 그 가치가 더 부각되었어요. 코로나19의 주요 원인을 환경 파괴로 꼽기 때문이죠.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은 소비 습관에도 영향을 미치며, 친환경 기업에 가치 소비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발 빠른 기업이라면 소비자들의 친환경 소비에 대한 니즈를 놓칠 수 없겠죠? ESG가 유행하자 기업들은 겉으로는 친환경을 표방하는 제품을 만들어 친환경 브랜딩을 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실제로는 친환경 적이지 않거나 오히려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기업도 생겨났습니다.

이런 기업을 비판하며 나온 말이 ‘그린워싱’이에요. 그린워싱 기업은 새로운 제품을 론칭하거나 판매할 때 친환경이라는 가면을 쓰고 가치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해요. 이 제품을 구매하면 마치 친환경에 일조하는 기분이 들도록 홍보하는 것이죠.

그린워싱 기업 사례 살펴보고 조심하기

코카콜라는 2018년~2021년 4년 연속 환경운동 ‘플라스틱에서 벗어나기(BFFP)를 진행했습니다.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해 용기를 만든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이 홍보에서 코카콜라의 어마어마한 플라스틱 사용량에 대한 언급은 일체 없었는데요. 친환경 포장 용기 기술이라는 미세한 변화를 과장해 홍보에 이용함으로써 본질을 흐리게 된 거죠.

이탈리아 제과기업이며 멘토스 사탕으로 유명한 페르페티 반 멜레(PVM) 역시 그린워싱 사례로 꼽혔습니다. 자사의 친환경 판지 상자 포장을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합성물이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거든요.

소비재기업으로 유명한 글로벌 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의 경우 해양 플라스틱으로 샴푸통을 만들었다고 홍보했지만 오히려 플라스틱통이 염색돼 더 이상 재활용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었다고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환경에 관심이 많다면 환경단체 후원까지

그린워싱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이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환경단체들도 늘고 있습니다. 국내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청년기후행동, 호주 기반 캠페인 단체인 액션스픽스라우더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글로벌 캠페인에 가입한 국내 자동차 기업이 LNG 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하자 이에 대해 그린워싱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대전YMCA는 소비자가 그린워싱에 대해 바로 알고 안전한 식품 인증 마크에 대해 소비자 권리를 향상시키자는 그린워싱 바로 알기 지원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린워싱에 대한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자 소비자 교육 및 캠페인 활동도 펼칠 것이라고 하는데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경단체 후원을 원하는 분도 늘어났어요. 환경단체의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무엇이고 이슈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는지 알아본 후 후원을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후원 받는 환경단체는 효성CMS를 활용하면 능률적으로 후원금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단체는 효성CMS를 통해 계좌, 카드, 휴대전화 등 후원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후원금을 자동으로 수납 받을 수 있는데요. 효성CMS의 자금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만으로도 후원금 수납으로 오는 사소한 업무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또 이렇게 후원에 대한 번거로움을 없애고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후원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답니다.

현명한 소비자가 늘어날수록 좋은 후원단체 역시 늘어날 것이며 친환경을 홍보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그린워싱 기업도 줄어들 것입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