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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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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트렌드] 프롭테크, 내 손안의 부동산

2022-07-31


요즘 부동산 정보, 어디서 알아보시나요? 아직도 ‘부동산은 무조건 발품이지’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신가요? 그렇다면 오늘의 주제를 잘 살펴보셔야겠는데요. 바로 ‘프롭테크(Prop-Tech)’입니다.

부동산 자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프롭테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정보기술(IT)과 부동산 서비스를 결합한 것을 일컫습니다. 2010년대 유럽을 중심으로 처음 나온 이 개념은 등장 이래로 전 세계에 걸쳐 관련 시장의 성장세가 무서운데요. 스마트폰으로 시세, 실거래가, 매물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의 부동산, 프롭테크에 대해 한번 알아볼까요?

최첨단 부동산 플랫폼, 프롭테크

부동산 시장은 오랫동안 공급자 중심의 시장구조와 정부 규제 정책이 주도하는 보수적인 시장이었습니다. 또한 법률‧제도적 측면과 더불어 지역 문화나 관습 및 관행에도 영향을 받기에 일반인은 정보를 파악하기 쉽지 않아 ‘정보의 비대칭’이 두드러지는 분야이기도 했죠.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 ICT 기술을 적용한 프롭테크가 도입되면서부터는 정보의 비대칭이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프롭테크는 부동산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면서 부동산 정보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게 해 매수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이로써 소비자 편익을 크게 향상시켰죠.

이제는 ‘국민 앱’으로 자리 잡은 ‘직방’, ‘다방’, ‘호갱노노’, ‘아실’ 등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표적인 부동산 정보 제공 플랫폼입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에서 원하는 지역, 평형, 가격 등을 설정하면 부동산에 직접 가지 않고도 원하는 매물을 찾을 수 있죠.

전국의 부동산 시세를 포함해 주변 개발 정보, 공급량, 학업성취도까지 거주지 선택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시지가, 각종 세금, 대출 한도도 미리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매물을 추천하고 가격을 예측하는 기능도 등장했죠.

고속성장하는 프롭테크 시장, 그 이유는

미국, 영국, 중국에는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거대 기업으로 성장한 프롭테크 기업이 다수 존재합니다. 특히 글로벌 프롭테크 시장은 2017년 이후 100억 달러가 넘는 투자를 일으키며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분야 중 하나로 자리 잡았죠.

이에 비해 국내 프롭테크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건설과 부동산 업계에 디지털 전환 추세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고 우수한 IT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에 따르면, 2018년 약 26개에 불과했던 프롭테크 관련 기업 수가 2021년 280여 개까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3년 사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인데요. 프롭테크 시장 규모는 2019년 7천25억 원에서 2020년 1조338억 원으로 40%가량 성장했습니다.

프롭테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4차 산업혁명 등 기술 발전과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신규 서비스 수요의 증가가 부동산 서비스에 변화를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데다, 1인 방송 및 SNS 등 소통 창구가 다양화되면서 부동산 매매•자문 등이 새로운 산업의 영역으로 인식된 점 또한 한몫하고 있습니다.

진화한 그리고 진화할 부동산 문화

프롭테크가 초기에는 주택 거래 플랫폼을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최근에는 시행 및 시공단계부터 분양•입주•매매•임대•관리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관련 전 영역에 걸쳐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새로운 서비스 분야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특히 임대관리업체들은 임대관리를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핀테크, AI기술을 적극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택임대 관리 사업처럼 임대료나 수수료 수납이 관건인 비즈니스는 청구와 수납 서비스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합니다. 효성에프엠에스는 일찍이 효성CMS+로 비대면 결제 서비스와 청구서 기반 청구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정기적으로 수납이 필요한 사업자에게 제공해왔습니다.

월세나 관리비를 주기적으로 청구하고 받아야 하는 사업자라면 매월 월세 독촉이나 미납, 연체자를 일일이 추적하는 것에 피로감을 느낄 텐데요. 효성CMS+를 활용한다면 청구서 결제를 하지 않은 임차인에게 자동 청구서 발송으로 결제를 독려하거나 매월 자동결제를 등록해 정기적으로 수납을 받는 방식으로 수납률을 높이고 미납률을 줄이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효성CMS+를 잘 활용한다면 장기적으로 수납률과 업무 효율성 모두 높일 수 있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향후 디지털 세대의 부동산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프롭테크가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 대형 건설사를 비롯해 다양한 프롭테크 기업의 기술 개발과 같은 요인들 또한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 있죠. 프롭테크가 가져올 앞으로의 부동산 문화,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기대가 됩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