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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비즈 라이프] 고령인구 1,500만, 신세대 실버 시대의 실버산업

2022-10-18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출생인구가 줄어든 탓도 무시할 수 없지만, 우리나라 인구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4년 사이 출생)가 고령층에 진입하게 되면서 가속화된 현상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실버 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실버산업도 자연스레 몇 년 전부터 미래 사회의 사업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우선, 최근의 ‘실버산업’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습니다.

노화로 발생하는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자립도 감소의 정도를 줄여줌으로써 만족도 높은 삶을 유지,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

‘노년의 인간이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안전한 시설과 의료서비스’으로 한정되던 과거의 개념과 비교하여 그 의미가 확장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령자를 이제 단순히 돌봄의 대상으로만 보는 개념을 넘어, 여전히 자아를 실현하는 존재로 본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는데요.

최근의 실버산업이 앞선 세대의 실버산업과 다른점은 주 고객층의 특성에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경제호황기에 경제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베이비붐 세대는 이전까지의 세대에 비해 비교적 많은 자산을 축적한 세대인데요.

한국보다 앞서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화를 맞이한 국가(미국, 일본, 유럽 국가 등)들의 사례를 살펴보아도, 65세 이상 고령 세대의 연평균 소비지출액은 전체 평균의 89.95% 수준을 보이며 전체 평균에 비해 크게 낮지 않은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젊어진 신세대(?) 실버 세대를 잡아라!

물론 나이가 젊어졌다는 뜻은 아닙니다. 요즘 실버 세대가 지닌 주체적인 가치관을 의미하는 것인데요.

신세대 실버 세대인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한 선진국의 실버산업분야 혁신사례들을 살펴보면, 공통적으로, 단순히 고령자층을 침대에 누워 돌봄을 받아야 하는 대상으로만 보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역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자아실현을 하는 대상으로 보고, 그것이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성하는 데 초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죠.

이전의 실버 세대와는 달라진, 경제력이 뒷받침되는 베이비붐 실버 세대를 대상으로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할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노년에도 변함 없는, 활기차고 품격있는 삶 유지

1994년 미국의 한 의사가, 기존 대규모 시설 형태의 요양원을 소규모 주거 형태로 전환하고, 거주 고령자들이 동물과 식물, 그리고 지역사회 주민들과도 상시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당시로서는 새로운 개념의 요양원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차별화 지점은, 요양원에 입주한 고령자들이 여전히 자기 집에 거주하는 것처럼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있었는데요. 고령자들에게 지역사회와 단절되지 않고, 삶을 지속해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속해서 사회의 한 일원임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활기차고 품격있는 노후의 삶 제공’이라는 모토를 중심으로, 기존 요양원이 지역사회와 고립됐던 단점을 극복하고, 지역 사회와 접촉을 넓힘으로써 함께 생활할 수 있게 하여 ‘제2의 가정’으로 변화하는 데 성공한 사례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요.

94년 당시에는 상당히 실험적인 시도였지만, 30년 이 지난 지금은 19개 국가에서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제2의 인생을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혁신성을 인정 받고 있는 장기요양 산업 모델이 되었죠.

2. 범용적인 IT 기술에 대한 발상의 전환으로 고령자 특화 활용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있죠. 이 말이 부정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실버 사업에서는 이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아이템이나 서비스를 발굴하는 시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한 통신 서비스 기업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피커 시스템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던 할머니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 본래는 범용적인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나 서비스가 신체적으로 쇠약해진 고령층에 더 유용하게 활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아가 아예 고령자를 타깃으로 아이티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내놓기도 하는데요. 국내의 한 의료기기 업체는 앱을 활용하여, 혼자 사는 고령자의 일상생활을 수시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적된 응답 데이터를 AI 기술을 이용하여 분석함으로써 이용자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위험 징후가 발견될 경우 가족이나 담당 의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여 필요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하기도 합니다. 범용적으로 연구되고 활용되던 ‘음성인식 기능’을 고령자 돌봄 서비스에 접목한 것이죠.

이외에도 신체적 약화로 장거리 거동에 제약이 있는 고령자들을 위해, 노인의 건강 특성에 맞도록 특별히 제작된 VR 콘텐츠를 제공하여, 외국 유명 관광지 체험을 제공하거나, VR의 장점을 살린 교육 콘텐츠, 여러 명의 사용자가 동시 접속하여 사용하도록 하는 소규모 사회관계 망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사용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3. 고령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 제공

전 세계적으로도 고령자가 많은 수준인 일본에는, 7세 미만의 어린이들과 65세 이상 고령인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의 다른 구성원 뿐만 아니라 고령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요양 서비스 사례가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해당하는 시설과 고령자 돌봄 시설을 함께 운영하여 효과를 본 것인데요. 매일 등원하는 아이들과 생활 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층이 만나, 각자의 일과를 하다가 점심시간과 같은 쉬는 시간일 때에는 고령자가 아이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기도 하고, 담당 선생님을 도와 아이들을 돌보는 일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사회와의 심적인 격리가 더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는 고령층을 어린 아이들을 돌보는 데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자존감과 독립심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죠.

4. 요양 산업의 가려운 부분을 긁어주는 솔루션 도입

앞선 사례에는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참고하면 좋을 외국 선진 사례에서 볼 수 있는 특징에 대해 설명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노인돌봄서비스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에게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는 솔루션에 관한 설명입니다.

사업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하기 좋은 솔루션에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지만, 도입하여 큰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 중의 하나가 효성에프엠에스의 장기요양기관 전용 ‘효성CMS+’입니다. 효성CMS+를 통해 수급자로부터 본인부담금을 자동 수납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급자 관리까지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죠.

무엇보다 이 분야의 특성상 비용 얘기를 고객에게 매번 꺼내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효성CMS+를 이용하여 수납관리를 하면 이런 부담을 덜 수도 있어 사업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에너지 소모가 큰 반복적인 수납 업무에서 손을 덜 수 있어 편리하고, 그만큼 고령자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아요”

사업자가 직접 연락하지 않아도 본인부담금이 자동으로 출금 되고, 미납이 발생하더라도 시스템이 알아서 반복 재출금을 하여 해결되기 때문이죠.

또, 정상적으로 출금이 된 후에는 입금된 본인부담금을 각 관리 계좌별로 나누어 주는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수납 관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기도 합니다.

고령층에 대한 생각의 전환으로 사업을 준비하세요.

다가오는 베이비붐 세대를 상대로, 실버 사업을 진행하실 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합니다. 이들의 노후를 단순히 삶을 연명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아실현욕구를 달성하고자 하는 인격체로 이해하여야 하는 것이죠.

지난 세대의 고령층에게 가졌던 가난, 외로움, 질병과 같이 노후의 삶을 부정적인 이미지로만 인식하는 경우, 이제 새로운 세대에 대한 실버산업은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를 기점으로는 그 이전 세대의 고령층과 달리, 교육 및 경제 수준이 향상되었고, 사회환경의 변화로 과거에 비해 건강수명이 증가하였으며, 자기 주도적인 삶에 대한 욕구 또한 더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고령자’라는 하나의 단순 구분으로 묶어 생각하기에는 굉장히 다양하고 이질적인 특성을 가진 개개인들이 모여 있는 집단임을 인식하고 이들의 다양성에 대해 고찰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사업장에서도 65세 노년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혹은 65세 이상 노년 고객에게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으신가요? 혹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요양 서비스를 준비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이러한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범용적이면서도 다양성을 여전히 가진 실버 세대 맞춤 제품과 서비스를 잘 준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효성 CMS+가 함께 하겠습니다.

"비즈니스를 쉽게, 성공을 크게"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