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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트렌드] 빼빼로데이, 수능시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의 공통점은? 사업장에서 시즌 이벤트 활용하기

2022-11-21

빼빼로데이, 수능시험, 추수감사절(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1월과 12월, 연말 시즌에 기업에서 이벤트를 벌일 때 매년 활용하는 주요 키워드라는 것입니다.

기업은 소비자에게 친숙한 키워드를 활용하여, 때마다 이벤트를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을 합니다. 기업이 회사와 브랜드, 그리고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필수적으로 진행하는 것인데요.

이벤트라는 것은 ‘알린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사업장 앞에 걸어둔 간판과 같습니다. 다만, 대상의 참여를 요구하는 적극적인 ‘소통’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홍보와는 차이가 있죠.

범람하는 이벤트의 홍수에서 어떻게 이벤트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을지, 또한 MZ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는 어떤 유의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벤트의 개념

우선 이벤트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먼저 이해해야 하는 개념이 있는데요. ‘이벤트 4D’입니다. 여기에서 4D는 4차원[1]을 의미하는 단어로, 이는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시공간’을 고려해야 한다는 개념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3D는 이벤트를 진행할 ‘공간’을 나타내는 개념이고, 다른 하나의 D는 시간으로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이나 때를 의미합니다.

즉 이벤트를 열고자 한다면 우선 온라인, 오프라인, 혹은 온/오프라인 병행 중 어떤 형태로 진행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상시로 할 것인지 일정 기간만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하죠. 일정 기간만 진행한다면 창립 기념일 등 회사에 의미 있는 이벤트를 중심으로 할 것인지 고객의 생일, 특정 기념일과 같이 고객에게 의미 있는 때로 할 것인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 [1] 4차원: 우리가 사는 3차원의 공간(x, y, z)에 시간의 개념을 더한 개념입니다. 엉뚱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리켜 ‘4차원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입니다. 우리는 모두 4차원에 살고 있기 때문이죠.

고객의 호감을 사는 ‘이벤트’ 기획

물론 업종에 따라 오프라인 이벤트가 효과적인 때도 있고,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이 더 나은 경우도 있어 목적에 맞는 이벤트를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고객의 구미를 당기는 기획과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은 공통적인 사항인데요.

시간과 돈을 들여 이벤트를 진행하였음에도 고객이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안 되겠죠. 그렇다면, 고객이 반응하는 효과적인 이벤트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까요?

1. 거부감 없는 '이야기' 만들기, 시즌 이벤트의 활용

기업이 고객과의 관계를 제대로 형성하고 이어가기를 원한다면 적절한 이야깃거리를 계속 만들어 가야 합니다.

다만, 아무리 이슈가 되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소비자의 비호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키워드는 회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정 정치색을 강하게 띤다든가, 아직 사회적으로 합의되지 않아 여론이 나뉘어 있는 민감한 주제를 다룬다거나, 혹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사건을 활용하는 것은 자칫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나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색한 사이에서 인사가 오가거나 대화가 진행될 때, 가장 많이 나오는 주제가 혹시 무엇인지 아시나요? ‘날씨’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인데요. 날씨가 자주 언급되는 것은, 그만큼 두 존재가 공통으로 알고 있으면서도 거부감 없이 관심 가질만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이유로, B2C를 하는 기업이라면 어떤 브랜드임을 막론하고 ‘시즌 이벤트’를 활용해왔죠. 얼마 전에 지나간 11월의 ‘빼빼로 데이’, 매년 전 국민의 관심을 받는 ‘대입 수능’, 큰 폭의 할인으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여는 ‘블랙 프라이데이’, 그리고 특정 종교의 행사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 세계적인 축제에 가까워진 ‘크리스마스’가 그 가까운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부감 없는 시즌 키워드를 이벤트에 활용하면 기업은 소비자들의 들뜬 마음과 함께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죠. 또한,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납득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2. 원하는 보상을 주어, 효과적으로 주의를 끌기

한때 외제 승용차나 아파트 같이 매우 고가의 물건이 기업 이벤트의 경품으로 나오면서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는데요. 그 이후 이런 고가의 물건을 경품으로 내거는 것은 법으로 금지됐지만, 여전히 고객의 구미를 당기는 보상을 제공하는 것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전 ‘에코그래머블로 친환경도 즐겁고 스타일리시하게!’ 콘텐츠에서 언급하였던, 각 기업이 소비자의 수집욕을 자극하며 만들어내던 각종 경품 굿즈도 이의 연장선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고가의 물품을 경품으로 걸어야만 고객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SNS에서 놀며 그 안에서 소속감을 느끼는 MZ 세대의 취향을 저격하여 SNS에 인증하기 좋은 이벤트용 이미지를 제공하여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올 상반기에 닷페이스의 인스타그램용 아바타 생성 이벤트가 인기를 끌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데요. 이벤트 참여하기를 클릭하면 원하는 외모, 패션, 갖고 싶은 액세서리 등을 설정하여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공유하기’를 누르면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적합한 이미지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특정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기만 하면 이벤트에 지원이 되는 것이죠. 즉, 소비자들이 인증하기 좋은 이미지를 선물로 제공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인 것입니다.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다면 ‘공정성’에 특히 민감한 MZ 세대 고객들의 성향에 맞게 이벤트를 진행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의 마케팅 관련 정보를 풍부하게 습득하고 있는 MZ 세대는 이벤트를 대하는 태도 자체가 이전 세대와 다릅니다. 이벤트를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고, 그러한 이벤트에 자신의 시간을 써서 참여하여 기업의 마케팅에 도움을 주었으니 그에 대한 보상도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를 위해 이벤트 당첨자 추첨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ex. 추첨 과정을 생중계, 실제 존재하는 당첨자들을 태그)함으로써, 기업의 마케팅에 도움이 되는 일부 인플루언서나 셀럽을 대상으로 불공정하게 진행했다는 의혹을 원천 차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선 시작하세요

'깊은 숲속에서 큰 나무 한 그루가 쓰러졌는데
세상 누구도 그 사실을 모른다면
그 나무는 쓰러진 것인가? 쓰러지지 않은 것인가?'

오래된 이 철학적 물음은 ‘왜 마케팅과 홍보가 중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물음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객님의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도 최종 소비자가 알지 못하면 결국 소리 없이 쓰러진 나무와 같아지는 것입니다.

트렌드와 시즌 키워드를 반영하는 이벤트를 기획해보는 것 어떠신가요? 내년 2023년부터는 1년간의 각종 시즌 이벤트를 미리 기획하셔서 활용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만약 사업장에서 직접 실행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전문 마케팅 업체에 의뢰하여 대행을 맡겨 진행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콘텐츠 기획부터, 콘텐츠의 노출과 고객 전환을 위한 디지털마케팅까지 턴키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회사도 많이 있는데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목표 설정부터 방법과 실행 까지 이벤트 운영 전반에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냥 밝지만은 않은 연말연시, 효성에프엠에스가 응원합니다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2023년 전 세계 경제를 어둡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최소 23년 중반기까지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요.

아직 소비자들이 나빠진 경기를 체감하는 수준이 덜하긴 하지만, 많은 대기업이 이미 비상 경영체제에 들어갔고 다가올 불경기를 대비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사업부 정리, 고용 축소 등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후속 조치가 시행될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죠.

이는 일반 소비자의 가계에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이어서 크고 작은 B2C 기업의 매출에 후폭풍을 가져올 것기 때문에 각 사업장의 적절한 대비와 상황을 버틸 전략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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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