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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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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라이프] 내 지출 습관은 잘못됐을까? 올바른 지출 습관 체크하기

2019-03-11


늘 절약하고 저축하며 살고 있지만 매달 적자를 면치 못합니다. 열심히 일하는데도 작년이나 올해나 통장 잔고는 간당간당한데요. 쓰는 돈은 없는데, 모이는 돈도 없다면 우선 자신의 지출 습관부터 살펴보세요. 비싼 커피를 마시고, 가까운 거리도 택시를 타면서도 큰돈을 펑펑 쓰지 않으니 알뜰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가요? 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싸게 파는 물건은 대량으로 구입하다 보면 지출에 무감각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렇듯 사소하지만 불필요한 소비습관이 자꾸 쌓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새는 돈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는 올바른 소비습관은 무엇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소확행을 위한 충동형 지출 – 푼돈도 다시 보기

커피 한 잔과 담배 한 갑 등은 소소하게 지출되는 대표적인 푼돈 킬러들입니다. 물론 나를 위로하는 작은 지출이지만, 여기에 반복과 중독성이 더해지면 금액은 눈덩이처럼 커집니다. 습관처럼 굳어버린 이러한 지출들은 한 번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끊임없이 유혹하는 ‘1+1’ 상품은 크게 필요치 않을지도 모릅니다. 또, 가격 부담 없는 균일가 매장에 들르면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실 몇 천 원, 몇 만 원 아꼈다고 해서 당장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을 통해 검소함과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 조금씩 커지는 푼돈을 관리하지 못하면, 목돈도 관리할 수 없습니다.

쓰는 순간 빚이 되는 할부 지출 – 합리적으로 소비하기

큰돈이 들어가는 지출이 필요할 때 지름신을 부추기는 건 다름 아닌 할부 결제입니다. 하지만 할부는 ‘빚’의 다른 이름일 뿐입니다. 즉시 지불해야 할 금액을 몇 달 뒤로 미루고 심지어 할부 기간이 길어지면 수수료까지 물어야 합니다. 할부 기간에 쌓이는 소액의 수수료를 더하면 원래 가격보다 비싸게 구입한 셈이 되죠. 무엇보다 자신의 소비능력보다 과도한 지출을 하는 것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금 혹은 계좌와 연계된 체크카드 등을 사용해 쓸데없는 지출을 막아야 합니다. 요즘에는 간단한 터치만으로 결제되는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편리함에 이끌린 신용카드 지출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면서 교통비 할인이나 주유 할인 등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잘 활용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지출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을 의식한 과시형 지출 – 지출을 되돌아보는 가계부 쓰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큰돈을 서슴지 않고 지출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무조건 싼 것보다는 가격이 조금 비싸도 마음에 드는 것을 구매하고 싶어 하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외형이나 디자인을 중시하며 실용성보다는 보이는 것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이러한 지출이 잦아지면 매번 카드값에 쪼들리는 악순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경제사정을 수시로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가계부를 쓰며 예산을 짜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또, 꼭 필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정확히 구분하고, 사전에 제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접해 효용성이 높은 것을 선택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도 늘고 있는데요. 이것이 단순한 지출이 될지, 미래를 위한 투자 지출이 될지 구분해 올바른 소비를 하기 바랍니다.

정기적으로 빠져나가는 돈 - 고정 지출 관리하기

이렇게 지출 습관을 고쳤다면, 이제는 고정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보험료나 적금, 각종 세금 등을 비롯한 고정 지출은 어쩔 수 없죠. 하지만, 휴대폰 요금이나 각종 렌탈비,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등 구독 서비스 결제금액이 더해지면서 고정지출이 커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결제되는 이러한 서비스는 보다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데요. 바로 금융결제원의 페이인포에서 나의 자동이체 내역을 확인해보는 것입니다.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는 자신의 자동이체 등록정보를 한꺼번에 조회할 수 있고, 정보 변경이나 해지 등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고정적으로 지출을 줄이는 것만큼 고정 수익을 늘리는 것도 중요한데요. 조금이라도 여유자금이 생기면 계획적인 저축으로 고정 수익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미래에 사용할 돈을 계획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날 사용한 돈에 대해 모두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자신의 지출 습관을 알면 쓸데없는 지출이나 과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돈을 모으는 것은 곧 지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꼭 필요한 곳에만 지출하는 합리적인 지출 습관을 기르시기 바랍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