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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FMS 뉴스룸

소식

[비즈 인포] 5월에 사업자가 잊지 말아야 할 종합소득세 납부 정보

2019-05-10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 어느새 5월이 찾아왔습니다. 5월은 개인 사업자나 프리랜서 등 사업소득 및 근로소득이 있는 분들이라면 종합소득세를 신고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하고 바쁜 달인데요. 한 달 내에 신고와 납부를 마무리 지어야 하는 종합소득세는 복잡한데다 챙길 것도 많기 때문에 미리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은?

종합소득세는 말 그대로 한 해 동안 경제 활동으로 얻은 소득에 대해 납부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즉, 번만큼 내야 하는 세금으로, 회사에 고용되어 근로소득을 받는 직장인들이 연말정산을 한다면 사업자들에겐 여러 가지 소득을 종합해서 그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는 것이죠.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종합소득의 대상이 되는 이자/배당/사업/근로/연금/기타소득 가운데 비과세와 분리과세 항목을 제외한 나머지 소득, 퇴직소득 및 양도소득에 대해 종합 과세하여 산출하는 세금인데요. 신고 대상자는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한 개인사업자나 연 소득 2천만 원 이상의 이자/배당 등의 금융소득자, 3.3%의 원천징수 소득이 있는 프리랜서, 급여 외 연 3백만 원 이상의 기타소득자 등입니다. 특히, 중도 퇴사 하여 근로소득 신고를 하지 못했거나 사정상 연말정산을 하지 못한 직장인들도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은?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에는 복식부기나 간편장부 등 장부를 작성하여 소득을 신고하는 기장신고와 소득 금액을 추정하여 이를 계산하는 방식인 추계신고가 있습니다. 여기서 추계신고는 장부나 소득에 대한 증빙자료가 미비한 경우에 수입 금액에 국세청이 정한 업종별 표준소득률을 곱한 금액을 차감하여 신고하는 것인데요. 신고금액이 표준 소득 금액 이상이면 신고액에 따라 세금이 결정되는 방식이어서 제대로 신고하지 않으면 추후에 더 큰 가산세가 붙을 수 있습니다. 업종별 표준소득률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업종코드를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소득세는 국세청 홈택스 사이트에서 직접 신고할 수 있는데요. 사이트에서 본인의 신고 유형을 찾아 정기 신고 작성을 클릭하고 순서에 따라 내용을 기재합니다. 이때, 신고 유형은 보통 사전에 국세청에서 집으로 발송되는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서를 참조하면 됩니다. 장부 작성을 하지 않고 추계신고를 할 경우에는 수입 금액의 업종과 범위에 따라서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 중 정해진 비율을 적용해야 합니다. 


기준경비율은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사업자의 표준소득률을 보완하기 위해, 정해진 경비율만큼 비용으로 공제한 후, 증빙이 가능한 주요 경비(매입, 인건비, 임차료)를 추가로 차감합니다. *소득 금액 = 수입 금액 – 주요경비 – (수입 금액 x 기준경비율)

단순경비율은 수입이 일정 금액 이하일 때 적용되며, 업종별로 정한 경비율만큼을 소득으로 인정해 과세합니다. 소득 금액에서 주요경비를 차감하지 않는 대신, 경비율이 더 높습니다. *소득 금액 = 수입 금액 – (수입 금액 x 단순경비율)

계산이 쉬운 단순경비율의 경우 영세사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홈택스 사이트를 이용하면 복잡한 서류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정보가 입력되고, 기재가 되지 않는 인적 공제나 추가 공제 사항만 추가하면 간단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홈택스로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요령은 국세청 유튜브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9년 종합소득세 신고 시 알아둬야 할 점은?

1. 주택임대사업자의 사업자등록 의무화로 종합소득세 신고 필요

임대수입 금액이 2천만 원 이하인 분리과세대상 주택임대사업자의 사업자등록이 의무화되었습니다.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으면 2020년 1월부터 사업 미등록 및 지연 등록에 따라 수입 금액의 0.2%가 가산세로 부과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사업자등록을 하고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에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또한, 임대수입 금액이 2천만 원 이하인 사업자에게 주었던 비과세 혜택이 없어지고 2019년 1월부터 과세됩니다.

2. 단순경비율 적용 범위 축소

2018년에는 신규 개시 사업자가 추계신고를 할 때, 복식부기기장의 수입 금액이 기준금액에 미달하면 단순경비율을 적용하고, 기준 금액을 초과하면 기준경비율을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직전 과세기간에 단순율 적용 대상자가 되었다면 해당 연도 과세기간의 수입 금액이 얼마만큼인지 상관없이 단순율을 적용할 수 있었죠.

2019년 귀속부터는 이러한 편법을 방지하기 위해 직전연도에 단순율 대상 사업자가 되었다고 해도, 올해 과세기간에 수입 금액이 복식부기의무자 기준금액 이상이 된다면 기준경비율을 적용하도록 세법이 개정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경비율제도는 국세청이 그동안 신고된 내용을 바탕으로 업종에 따라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경비의 비율을 정해놓은 것인데요. 장부를 작성하지 않더라도 수입금액의 일정금액은 비용으로 썼다고 인정해주는 제도입니다.

3. 소득 5억 원 초과 구간의 종합소득세율 상향 조정

누진세 구조로 되어 있는 종합소득세 세율은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각 구간별 누진공제액이 기본으로 차감됩니다. 기존 6단계로 구분됐던 소득 구간이 7단계로 나눠지면서, 소득이 5억 원을 초과하는 구간의 소득세율이 기존 40%에서 42%로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4. 홈택스 앱으로 안내문 조회 가능

5월 1일부터 한 달간 스마트폰에서 제공되는 홈택스 앱에서 종합소득세 신고 및 안내문 조회에 대한 임시화면이 제공됩니다. 스마트폰으로 받은 종합소득세 신고안내 문자의 확인하기 버튼을 누르면, 홈택스 앱 설치나 로그인 없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를 입력해 쉽게 열람이 가능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놓쳤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5월 말까지 반드시 신고와 납부를 완료해야 합니다. 만약 깜빡 잊고 정해진 기간 내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받지 못할 뿐만 아니라 산출 세액의 20%의 가산세가 붙습니다. 또, 세법 지식 등이 부족하여 불성실 신고로 적발될 경우에는 최대 40%의 가산세는 물론 세무조사 대상에까지 오를 수 있어, 실수 없이 꼼꼼하게 확인 후 납부해야 합니다.

한편, 성실신고 확인이 필요한 납세자는 세무사나 회계사와 같은 세무 대리인이 작성한 ‘성실신고확인서’를 첨부해서 6월 말까지 신고/납부할 수 있습니다.

번거롭고 어렵다면, 세무 전문가에게 SOS!

온라인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가 보다 간편해지긴 했지만, 전문 지식이 부족한 개인이 직접 신고하기에는 여전히 번거롭고 어렵기만 합니다. 어려운 용어들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고 간혹 신고를 누락하는 실수가 발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서는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땐 세무 전문가에게 문의해 도움을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간혹 대행 수수료 등이 부담스러워 종합소득세 신고 대행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는데, 꼼꼼하게 챙기지 못해 아까운 세금을 더 납부하게 되는 것보다 훨씬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내지 않아도 될 부분들을 전문가가 확실하게 체크해주기 때문에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절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전문가의 정확한 세법 지식에 따라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것이 좋은데요. 특히, 종합소득세는 각각의 소득구간에 해당하는 세율을 적용한 뒤 각 구간의 세금을 합하는 누진세 방식이어서 소득이 높을수록 세금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소득이 많을수록 최적의 절세전략을 위해서는 전문 세무사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종합소득세 신고는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지방 소득세를 결정하고 사업 자금을 대출할 때에도 소득증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등 여러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번 5월에는 보다 간편하고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실수 없이 마치시기 바랍니다.

글 / 효성 FMS 편집팀